영인프런티어, 美 FDA 등록 앞둔 펩타이드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
연구용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인 영인프런티어가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벤처의 지분을 인수하며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영인프런티어는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 수파드엘릭사의 주식 6667주(지분율 3.2%)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생체 신호 전달 및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의약품이다. 펩타이드 약물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활성 및 약리작용을 나타냄으로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신약 임상 성공률이 저분자 화합물보다 월등히 높아, 최근 임상시험이 급증하고 있다.
수파드엘릭사는 2009년에 설립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로 펩타이드신약 및 펩타이드 화장품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40여
종의 항염증, 항암, 항알레르기, 신생혈관형성억제 선두물질을 발굴해 보유하고 있으며, 9편의 등록
특허 및 7편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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